박문하 경북도의원, 위덕대 초빙연구교수로 임용

2017-02-27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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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전공학부 ‘창의적 책 읽기' 강좌 맡아

박문하 경북도의회 의원.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의회 박문하 의원이 2017학년도 위덕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초빙연구교수로 임용됐다.

26일 위덕대학교에 따르면 박문하 도의원은 자율전공학부의 전공교양필수인 ‘창의적 책읽기(2학점)' 교과목을 배당받아 2017학년도 1, 2학기동안 1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위덕대 관계자는 "박문하 도의원은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하고 공학박사과정을 수료한 공학도이지만 시도의원을 망라해 지방의회 20년 동안 재직한 5선의 중진의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무엇보다 1992년 문예한국·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며 에세이집 ’미리 준비하면 내일이 보인다‘ 등 총 9권의 저서를 발간한 중견 문인임을 감안해 여러 논의 끝에 ’창의적 책읽기‘ 과목을 강의할 적임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강의할 강좌는 학생들에게 책읽기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책과의 만남을 가짐으로서 삶을 풍요롭게 하며 스스로 사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개설됐으며, 많은 학생들이 글자와 글자 사이에 놓인 많은 사추의 경계를 움트게 해 세상과 다양하게 조우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가지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2017학년도 1학기 창의적 책읽기 강좌 도서로 ‘세종처럼’(박현모저, 미다스 북스)을 선정하고 21세기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통과 혁신의 화두를 던진 위대한 세종의 화합과 헌신의 리더십을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도서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위덕대 초빙연구교수로 선임된 박문하 의원은 포항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초선 도의원으로 전공분야인 건설소방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9.12지진 이후 발 빠르게 공동주택 안전강화 조례를 발의하는 등의 학구적 접근과 지역구내 교통 및 교육 분야 공원 체육시설 등 제반 민원을 대부분 해결하는 등 화합형의 혁신적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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