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감(Reactions)’ 기능이 24일 공개 1주년을 맞았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공감 기능을 총 3000억 번 사용해 다양한 감정을 나눴으며, 이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감정은 빨간 하트 모양의 ‘최고예요’로, 전체 공감 수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공감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살펴본 소식에 대한 기쁨, 슬픔, 즐거움, 놀라움 등의 감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난해 2월 24일 도입된 새로운 기능이다.
기존의 ‘좋아요(Like)’ 이외에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예요(Love)’와 ‘웃겨요(Haha)’, ‘멋져요(Wow)’, ‘슬퍼요(Sad)’, ‘화나요(Angry)’ 등으로 구성돼 있다.
페이스북의 공감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앱에서 ‘좋아요’ 버튼을 오래 누르거나 데스크톱에서 ‘좋아요’ 버튼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 두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