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정양호 조달청장은 24일 충북지방조달청에서 바이오산업 발전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과 같은 재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백신을 비롯 살충·살균제, 살균소독제 등 바이오산업관련 조달업체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산업은 건강, 식량, 환경 등 인류난제의 해결과 직결된 만큼 세계 각국의 국가전략산업으로 급격히 팽창할 것으로 전망,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 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이동에 따라 산업의 생태계도 바뀔 것"이라며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조달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