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생명센터, 미국 덴탈 시장 판로 확대 나서

2017-02-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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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남권 의생명 특화산업의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김해 의생명센터는 관내 덴탈 기업의 시장 판로 확대 및 수출 경쟁력 향상 기회 마련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3일간 '2017 미국 시카고 치기공 전시회(LMT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교, ㈜MIT, 3DbioCAD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의생명센터는 리얼덴 공동관을 구축하고 치과용 석고, 치과 임플란트 소재 및 부품, 치과용 디지털 스캐너 등 30여 종의 덴탈 제품을 선보인다.

그간 의생명센터는 고부가가치 덴탈사업이 지역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치기공 전문인력 양성 교육, 덴탈 소재 및 제조기법 공동 연구 개발지원, 기업 대상 마케팅지원 및 전략수립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수립해 지원해 왔다.

특히, 의생명센터는 해외시장에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수출 공동 마케팅 효과 증대를 위해, CAD/CAM 전문기업인 3DBioCAD사와 시애틀에 리얼덴 미국 지사를 설립해 미주권 덴탈시장의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의생명센터는 지난해의 경우 지오덴트, 3DBioCAD와 함께 공동 참가해 총 80건, 9억2천4백만원 규모의 계약상담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매년 3만 명 이상 참관객이 방문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미국 시카고 치기공 전시회는 44개국 250여 기업이 참가하는 미국 내 치과기공 관련 최대 전시회로 치과 치료 장비, 치과관련 원자재, 치과용 장비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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