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보고회 개최

2017-02-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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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이정수 기자]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보고회’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 평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운영된 전국 190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중 37개 지역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인천광역시 동구 등 2곳, 우수상은 부산광역시 서영도구, 충남 부여군 등 11곳, 장려상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대구광역시 중구 등 24곳이다.

평가에는 교육 내용 충실성, 독창성 등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어린이급식지원센터 207곳의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은 전국 2만3710곳, 유치원은 전국 880곳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대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해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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