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버려진 집·땅에서 도시재생 방향 모색...‘플랫폼 창동 61’ 워크숍 개최

2017-02-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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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도봉구 ‘플랫폼 창동 61’서 도시 내 유휴공간 원인 파악 및 해결 방안 논의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내 버려진 집.[사진=오진주 기자]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도시재생활동가와 전문가들이 모여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내 유휴공간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알아보고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오는 27일 도봉구 ‘플랫폼 창동 61’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동북4구 유휴공간의 활용과 지역자산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활동가·전문가·공무원·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포럼은 이영범 경기대학교 건축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유휴공간과 자산화전략(전은호 토지자유연구소 시민자산화지원센터장) △유휴·공유공간 플랫폼(정수현 스페이스클라우드 대표) △유휴공간의 지역자산화에 대한 동북4구의 실제 활용사례 △유휴공간과 지역자산화에 대한 토론 등이 이어진다.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유휴공간의 자산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고 순환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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