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알뜰폰 대표 브랜드 이지모바일은 '문정아중국어'와 손잡고 군 장병을 대상으로 중국어 강의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지모바일은 군 장병 대상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 '이지톡(EGTalk)'을 이용하는 장병들의 학습 및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문정아중국어 앱을 이지톡 단말기에 설치하고 새로운 교육기회를 마련한다.
이달에 제공하는 이벤트 강좌는 음악에 맞춰 쉽게 중국어 성조를 배우는 문정아 리듬중국어(step1)와 중국 문화와 함께 회화를 익히는 예능 결합 학습 솔루션 중국유람기(대만편) 등으로 젊은 장병들의 취향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이지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모바일 관계자는 "부대에서 스마트폰으로 공부하면서 군 복무 기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장병들의 전역 후 가장 큰 고민인 취업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제휴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2017년 새해 목표로 자기개발 혹은 어학 공부를 계획한 장병들에게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적 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