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청춘소통 밤토’는 권선택 시장과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들이 모두 참석하며,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넘어 대전 청년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관 주도의 행사가 아닌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청년행사의 일환으로서 토론의 주제, 행사 진행 방향 등을 청년들이 직접 제시하고 직접 아이디어를 내 구성했다.
특히, 청년들의 퇴근시간, 활동시간 등을 고려해 저녁 7시에 개최함으로써 제한시간 없이 밤샘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청년 소통 교류의 자리와는 달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이야기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청년소통의 자리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며,‘대전 청년 정책 네트워크(대청넷)’를 구성해 오는 22일 청년대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청년과 시정이 함께 가는 정책의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시 최시복 정책기획관은 “청년정책은 청년이 함께 만들어 가야 그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