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65세를 맞게 되는 1952년생은 폐렴 무료 접종 대상자로 생일과 주소지 상관없이 무료접종 가능하다.
해외 여행이 빈번해지면서 유입되는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그 중 호흡기 감염병은 환자나 보균자가 배출한 비말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전파 속도와 전파력이 강한 편이다.
또한 최근까지 유행한 인플루엔자의 경우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지만, 증상은 가볍지만 봄철(4~5월)까지 유행이 길게 지속되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기 시작한 만큼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파주시 보건소에서 접종 중인 23가 다당질 백신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만 65세 이상에서는 평생 1회 접종으로 충분하다.
김규일 보건소장은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는 각종 호흡기 감염병 증가에 따라, 폐렴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폐렴구균 예방접종력이 없는 52년생은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분도 빠짐없이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파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