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새 공보관에 임재진(46) 현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첨단교통과장을 임용했다.
신임 임재진 공보관은 공주사대부고와 충남대, 충남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3년 3월 13일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임관했다.
임 공보관은 다수의 기업 및 투자유치, 영화 드라마제작 홍보마케팅 및 국책사업 유치 등 대전지역에 대한 기업투자여건 홍보물 및 영상물 제작을 통해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및 설명회 개최 등을추진하면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대외홍보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 하반기에 주요시정의 홍보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공보행정 수행 기능 확보로 시민 및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보관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한 바 있고, 2016년 12월말 시험공고를 거쳐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1월 31일 임재진 과장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재진 공보관은 개방형직위로 임용되는 첫 번째 공보관이 되는 셈이다.
권 시장은“공보관이 고도의 전문성과 시정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폭넓은 대외관계 등이 요구되는 직위로, 새 공보관의 역할은 대전시 홍보의 첨병으로 참여와 소통의 진정성 있는 홍보를 추진하는데 있다”며 신임 공보관에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