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해 제작한 토지종합정보 안내서인 ‘생생한 토지정보를 한눈에, 행복한 귀농·귀촌은 충남으로’가 전국 각지에서 요청이 쇄도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지난달 토지 구입부터 주택 입주까지 귀농·귀촌인이 정착지를 마련할 때 필요한 각종 토지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토지정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 발간 이후 전국 각지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과 기업체‧관공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책을 요청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한 달간 약 2000여 명에게 직접 및 우편으로 제공했다.
또 귀농귀촌 종합센터와 귀농학교 등에서도 요청이 답지하고 있다.
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충남넷(www.chungnam.go.kr)과 시·군, 도 농업기술원, 귀농귀촌 종합센터, 농협 등 420개 기관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또 가이드북을 지적 담당 부서에서 운영 중인 ‘귀농·귀촌 부동산 관리 지원 창구’에 비치해 각 시·군 여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은 이번 토지정보 가이드북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모든 도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업데이트를 통해 더 정확하고 안전한 토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