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새해 1월에만 화재출동이 18건이 있었는데 그 중 주택화재가 3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3건의 화재모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화재피해를 최소화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택화재 현장[사진=인천중부소방서]
중부소방서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한 가구 수가 4,064가구이며 4일로 다가온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유예기한 종료에 따라 집중 홍보기간(1.16. ~ 2.4.)을 정해 전방위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가까운 대형할인마트나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내 가정의 안전,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이제는 설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