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이 읍면동장회의에서 시민소통과 섬김 행정에 중점을 둘 것을 재차 강조했다.
경북 경주시는 1일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23개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읍면동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토함산 자연휴양림 세미나실 개관,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신년 읍면동 소통마당, 주민등록 일제정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등 시정현안과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달 역점사항으로 2월 중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의 설계가 끝나는 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당부했다.
특히 AI 심각단계 지속에 따른 철저한 차단방역과 산불예방 순찰 강화 및 동절기 안전사고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최양식 시장은 “읍면동장들은 시장과 부시장을 대신해 지역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항상 주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민의를 수렴하고 현안 해결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