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1월 1~2주에 일평균 50개씩 팔리던 해당 가방은 3~4주 들어 일평균 90개씩으로 80%나 늘어나며 설 연휴 효과를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어린이 가방 브랜드 '무스터백(Musterbag)'과 손잡고 지난해 12월 출시한 가방이 호응을 얻으며 정식 판매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 가방은 IoT 센서가 가방에 부착돼 있어, SK텔레콤의 가정용 IoT 서비스인 '스마트홈'과 연동된다.
이에 따라 부모는 가방을 멘 아이의 외출과 귀가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가방은 12만8000원이며, SK텔레콤은 비슷한 아이디어 상품 제작을 추가 검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