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마을회관 건립지원사업에 3억2800만원 투입

2017-01-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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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가 마을회관 건립 지원 사업에 3억여 만원을 투입해, 주민의 화합과 복지증진, 소통공간의 생활편익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매년 마을회관 건립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진영읍 대진교 마을회관 등 신축 3개소, 보수 8개소를 포함해 총예산 3억2천8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조금 지원을 위해 마을회관 신축, 재건축, 증축, 리모델링, 보수사업 추진시 보조금 지원대상 및 지원기준 등을 규정한 '김해시 마을회관 지원 조례'에 따라 마을회관 보조금은 신축 및 재건축시 개소당 8천만원 이내, 증축 및 리모델링은 개소당 4천만원 이내, 보수는 개소당 2천만원 이내로 지원 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그 동안 마을회관이 없거나, 마을회관 노후화로 건물누수 및 벽면 크랙발생 등으로 인해 사용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쾌적한 마을회관 이용 및 마을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과 화합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 및 핵가족화로 인해 농촌주민의 여가활동 및 소통공간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회관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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