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신년을 겨냥,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를 소재로 한 신규 TV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광고에서는 이진아, 지코, 우쿨렐레 피크닉 등 다채로운 가수를 기용, ‘니나노송’을 내세워 ‘페이코’라는 브랜드를 대중에 각인시켰다면, 이번 광고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페이코’의 간편한 결제와 혜택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 온에어 되고 있는 새로운 버전의 ‘니나노송편’은 감성 록밴드 ‘넬(NELL)’과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정밀아’가 각각 민요 태평가를 바탕으로 직접 편곡하고 실연해 감각적인 음악과 연출미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페이코 광고를 예고한다.
2017년 공개될 광고에서는 ‘똑똑하게 사는게 니나노’를 콘셉트로 간편한 결제를 비롯해 페이코만이 제공하는 혜택을 담아 좀 더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 생활이 가능해짐을 표현할 계획이다.
정연훈 NHN엔터테인먼트 PAYCO사업본부장은 “빠르게 확산 중인 간편결제 시장에서 페이코는 쟁쟁한 국내외 서비스들과 어깨를 견주며 확고한 위치를 다져나갈 것”이라며 “이번 광고를 계기로 페이코가 마련한 간편한 금융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코’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현재 610만명의 가입자가 이용하고 있다. 간편결제 외에도 티머니, 송금,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