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 조기발주 자체설계단은 조사·측량 및 설계를 자체적으로 시행해 외주 용역설계 시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공공건설공사 조기발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체 구성한 설계단은 옹진군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도로, 해양시설, 관광 분야에 건설공사 노하우가 많은 시설 전문직 공무원 7명이 반장, 본청 및 7개면 시설직 21명이 반원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에 편성된 45건의 사업에 대하여 자체설계를 실시하여 1월중 사업을 발주하여 3월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자체설계 시 외주비에 소요되는 설계비 약2억4800만원에 대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옹진군은 현장조사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 수렴 반영함으로써 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