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약 124억원 규모 설계·감리 용역 수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CI[이미지=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이 총 약 124억원 규모의 설계 및 감리 용역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희림은 △경기 광명역세권 복합단지개발 2단계 비주거 설계용역 △서울 양천구 신정1재정비촉진구역1-1지구 재정비촉진정비사업 감리용역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2-4생활권 어반아트리움 CU2-2블럭 건설공사 감리용역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C3-5-1BL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감리용역 등 이번달 수주한 프로젝트에서 약 124억원 규모의 설계 및 감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정1재정비촉진구역1-1지구 재정비촉진정비사업은 지하3층~지상23층, 아파트 35개동, 3045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건설공사로 희림이 감리업무를 맡게 됐다. 광명역세권 복합단지개발 2단계 비주거 설계용역은 연면적 27만5214㎡ 규모의 업무·판매·숙박·문화시설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희림 관계자는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수행실적과 설계·CM 및 감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획단계부터 설계·CM을 동시에 수행하는 희림만의 토탈건축서비스인 DCM(Design Construction Management)를 내세워 연말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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