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2017 정시 684명 모집

2016-1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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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모집군 가군서 선발

[서울여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여자대학교가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40.8%인 684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나군이 축소되고 가군이 대폭 확대되면서, 2017학년도 서울여대 주요 모집군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바뀌었다.

지난해까지 나군 모집을 했던 학과들은 체육학과와 현대미술전공을 제외하고 가군과 다군으로 모집군이 변경됐다.

가군에서는 미래산업융합대학,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학과, 아트앤디자인스쿨(공예, 시각디자인전공)에서 348명을 선발해 가장 많은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자율전공학부 등의 학과에서 301명을 뽑는다.

한승준 서울여대 입학처장[서울여대]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학과 중 화학․생명환경과학부, 원예생명조경학과는 다군에서 모집한다.

나군에서는 체육학과와 현대미술전공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는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3개 영역을 각각 33.3%씩 동일한 비율로 반영하고 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점수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백분위 점수는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비율에 따라 환산해 합산한다.

올해 새롭게 시행한 한국사 과목은 가점제로 반영해 1~3등급까지(예체능계열 학과는 1~4등급까지) 가산점 만점을 부여한다.

가군에서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학과(식품응용시스템학부 제외)와 미래산업융합대학 학과는 국어,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고 수학,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한다.

미래산업융합대학 학과 중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수학 ‘가’형을 선택할 경우, 가산점 10%를 받을 수 있다.

가군 식품응용시스템학부는 수학,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고 국어,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선택 반영한다.

수학 ‘가’형은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다군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영어가 필수이고 수학,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을 선택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가 필수이고 국어, 탐구 중 상위 1개 영역이 반영된다.

수학 ‘가’형은 10%의 가산점이 있다.

정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모든 모집단위에서는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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