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영어, 중국어 등 유창한 외국어를 구사하지만 무역지식이 부족한 취업 준비생에 무역 교육을 제공,외국어에 능통한 인력을 필요로 하는 수출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신규사업이다.
도는 지난 7~ 8월 도내 대학생, 청년, 다문화인, 외국인유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무역교육과 외국어 특강 등을 실시했으며, 이 중 13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은 대학생 72명, 청년 47명, 외국인 유학생 6명, 다문화인 8명 등이다.
수료생 중 이달 초 기준 취업생은 △대학생 26명과 청년 16명 △외국인 유학생 2명 △다문화인 2명 등으로 현재 해외영업, 영업지원 분야 등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고 있다.
이소춘 도 국제통상과장은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 사업은 수출기업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키워내는 목적으로 진행된다”며 “내년도 제2기 교육생을 150여명 모집하고 수료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실무 중심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