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시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기관의 진로체험 제공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또 전 영역에서도 '부적절' 지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복대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3년 간의 인증효력기간 동안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받았다.
경복대는 2011년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3년에 이어 지난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애는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단, 찾아가는 교육기부 특강,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영진 교학처장은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직업에 대한 탐색과 생애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 자기성찰 및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