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03년부터 일반시민들에게 부담 없이 예술작품 구매와 공연작품의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작품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이다.
이번 <제13회 사랑나눔전>에는 미술, 서예, 사진 등 65여점을 전시 및 판매한다.
전시작품으로는 미술인회 전운영 작가의 ‘빛-해바라기’외 24점, 서예인회 이완식 작가의 ‘매화’외 20점, 사진인회 박철근 작가의 ‘한상의’ 외 20점 등의 전시와 국악인회 서정호의 진도 씻김굿을 축하공연으로 흥겨움을 전한다.
특히 2015년도에는 부평구 지역경제를 수반하는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회장 조덕형)와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와의 상생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기업과 예술이 상생발전을 마련하고자 1기업 1작품 구입의 메세나 활동으로 지역경제인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에서 구입하신 작품은 문화접대비 손금산입과 기부영수증 발행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작품판매 수익금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부평지역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의 사회복지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제13회 사랑나눔전>을 통해 일반가정 또는 기업체에서 작은 예술 작품 하나씩 걸고 감상하면 가족과 기업체 근로자의 정서함양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8년 창립한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는 국악, 음악, 무용, 미술, 서예, 사진, 문화 등 7개 분과 350여명의 예술인들이 예술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주요 활동으로는 부평구의 자매도시 중국 요녕성 호루다오시 예술인들과의 <제16회 한중교류전>, 우리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과 전시작품 활동을 통한 <제13회 사랑나눔전>등의 예술 재능기부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각 분과 예술인회의 정기전과 정기공연으로 우리 부평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도시 부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