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임옥택 교수, 국제에너지기구 위원회 부의장 피선

2016-11-23 17:15
  • 글자크기 설정

울산대 기계공학부 임옥택 교수. [사진제공=울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대는 기계공학부 임옥택(44·사진) 교수가 지난 17일 미국 로랜스버클리국립연구소에서 열린 국제에너지기구(이하 IEA)의 실행합의서 기구인 HEV 45차 집행위원회에서 아시아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부의장에 피선됐다고 23일 밝혔다.
 
IEA 산하 HEV는 세계 전기차 보급에 대한 정책과 R&D를 논의하는 기구로, 미국과 독일을 비롯한 18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 교수는 이번 회의에서 연료전지자동차 보급을 국제공동연구 과제로 제안해 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 국가의 연구자들과 함께 올해부터 3년 동안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성과도 얻었다.

임 교수는 "이번 부의장 피선은 한국의 전기차 보급 및 R&D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정과 함께 세계의 전기차 정책을 선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