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올해 4289억원보다 235억원(5.4%)이 늘어난 4524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출예산은 양평종합운동장, 양평에코힐센터, 용문다목적 청사, 도시계획도로, 전선지중화사업 등 주민 현안 해결에 중점 배분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창승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현안사업과 공약사업, 대규모 사업 위주의 예산 편성으로 주민 현안 해결, 효과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며 "주민참여 예산을 위해 수차례의 예산설명회, 주민설명회를 열어 반영한 만큼 주민 불편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