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새누리당, 의정부을)은 21일, 신곡교 보수·보강공사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국민안전처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곡교는 지난 9월 정밀점검 용역 결과 안전등급 D등급을 받는 등 구조적으로 보수·보강이 시급했으나,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예산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홍문종 의원은 “신곡교는 방수층과 신축이음 파손, 방호울타리 미설치 등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미뤄져왔다”면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