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이경영)는 21일 부여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상정된 조례와 예산안 심사 등 주요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제215회 정례회에서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7년 본예산 심의, 상정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집행부 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군정질문이 진행되고, 이어 다음달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7년 본예산을 심의하고 20일 폐회한다.
이경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0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물론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고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안건을 처리하면서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덧붙여 “집행부의 추진사업들 중 미흡한 점이 있으면 지적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감사를 실시하고,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세입예측에 근거하여 낭비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군민들의 혈세가 불필요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예산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