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렸다.
이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김석환 홍성군수,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종인 부지사는 “도민들의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운동으로 올해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 간 진행된다.
도내 모금 목표액은 133억 6000만 원으로 잡았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캠페인 기간 모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소외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도민은 물론, 기업체와 유관기관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