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 2교시 '수학영역', 9월 모의평가 대비 어려워

2016-11-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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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영역이 지난 9월 모의평가 대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투스는 이번 수능 수학 영역에 대해 개정된 교육 과정으로 시행 된 첫 수능으로써, 앞으로 시행 될 수능의 방향성을 알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가형과 나형 모두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 해결 능력의 문제보다는 각 단원에서 반드시 알아야 되는 개념들을 정확이 이해하고 있는 지를 묻는 간단한 이해력의 문제들이 주로 출제됐고, 1등급의 판별하기 위한 문제로는 가형에서 30번 미분법 문제가, 나형에서는 30번 다항함수의 미분법 문제가 조금 어렵게 출제됐다.

또한 이투스는 EBS 수능 강의 및 교재에서 70% 정도 연계하여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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