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 세계 최초 위성 컨버전스 휴대폰 개발

2016-11-17 15:3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AP위성이 세계 최초로 지상망과 위성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단말기를 개발했다.

AP위성은 아랍에미레이트(UAE)에 소재한 위성통신서비스사업자인 투라야(Thuraya Telecommunications Company)社를 통해 세계최초의 듀얼모드·듀얼유심(SIM) 위성휴대폰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엑스티-프로 듀얼(XT-Pro Dual)은 투라야의 위성망과 지상망을 이중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이에 투라야 위성이 커버하고 있는 전세계 160개국 뿐만 아니라 지상망을 통한 통신이 가능하여 보다 폭넓은 연결성과 선명한 통화를 지원한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GPS, 베이더우(BeiDou: 중국 GPS), 글로나스(Glonass: 러시아 GPS) 및 갈릴레오(Galileo: 유럽 GPS)를 모두 탑재하여 최첨단 내비게이션 기능을 구현하였으며,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최대 11시간의 통화와 100시간의 대기가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