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요" 키자니아,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키자니아의 주요 안전 체험을 선보였다. 박람회를 찾은 아이들이 키자니아의 ‘119구급센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키자니아 서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6)에 참여했다. 

키자니아 서울은 전시회장 안에 설치된 특별 체험관인 ‘국민안전체험관’에서 키자니아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운영한 프로그램은 위급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법과 상황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119구급센터, 객실 서비스 및 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기내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승무원 교육센터, 건물 인테리어 체험과 동시에 건축 관련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건축사무소, 과학수사대원 체험을 하며 과학 수사 시 사용되는 화학약품을 안전하게 다루는 법을 배우는 CSI과학수사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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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서울 관계자는 “아이와 어른 상관 없이 모두가 안전의식을 높여야 할 때다. 특히 경주 등지에서 발생한 지진에서 보듯 사고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꼭 맞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미비한 것이 우리 현실이다.”고 참가 배경을 밝혔다.

그는 “안전교육은 이론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이 함께 병행돼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키자니아는 직업체험은 물론 안전까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콘텐츠라면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