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대학병원 현장의 의무기록팀, 그리고 의무기록사의 업무를 직접 견학하기 위해 지난 4일 의정부성모병원 마리아홀에 60여명의 경민대 보건행정과 학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의무기록팀 이태경 팀장은 “경민대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나의미래의 직업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해주고 싶고,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이번 견학의 취지를 말했다.
학생들은 간략한 병원 소개 영상을 보며 진료부원장 박태철 교수의 환영사와 함께 의무기록팀, 원무팀, 보험심사팀의 업무소개를 들었다.
또한 병원 라운딩 시간에는 5개조로 나뉘어 수납 창구, 의무기록 창고, 의무기록팀을 방문하며 실제로 내가 미래에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견학에 참가한 경민대학생 박모군은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모두 수행하고 있는 선배님들의 모습과 그 외에도 아주 많은 종류의 부서와 함께 협조하며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아마 이런 기회가 없었다면 나의 미래를 설정하는데 막연한 기대만 하고 있었을 텐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병원 측에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