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국가 감염병관리사업의 종합실적 및 예방과 관리에 공헌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시는 법정감염병 역학조사,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및 해외 입국자 추적조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근 기후변화와 국제적 교류 증가로 에볼라, 메르스, 지카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공중보건위기 상황을 초래하고 있으며, C형간염, 콜레라, 레지오넬라 등 감염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인천시의 이번 수상은 감염병 대비 및 관리체계가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해 감염병 청정도시 인천을 구현하고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