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6년 감염병관리 우수기관 선정

2016-11-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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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주관 감염병관리 국정평가 분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016년 감염병관리 국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 감염병관리사업의 종합실적 및 예방과 관리에 공헌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시는 법정감염병 역학조사,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및 해외 입국자 추적조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근 기후변화와 국제적 교류 증가로 에볼라, 메르스, 지카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공중보건위기 상황을 초래하고 있으며, C형간염, 콜레라, 레지오넬라 등 감염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인천시의 이번 수상은 감염병 대비 및 관리체계가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해 감염병 청정도시 인천을 구현하고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시상은 오는 17일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개최되는‘2016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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