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한국엡손이 전문가용 A3 포토 스캐너 ‘엡손 익스프레션 12000XL’을 출시했다.
15일 한국엡손에 따르면 엡손 익스프레션 12000XL은 일반 문서 외에도 사진과 필름의 고해상도 스캔 작업 등을 지원해 전문가들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출력할 수 있는 스캔 파일의 형식은 6종류(JPEG, TIFF, Multi-TIFF, BMP, PDF, PNG)로 기존의 제품보다 2종류가 많아졌다.
자동 방향 설정, 가장자리 보정, 용지의 펀치 구멍 제거 등의 기능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LED 광원과 자동 전원 꺼짐 기능으로 기본 전력 사용량도 줄였다.
박성제 한국엡손 차장은 “엡손 익스프레션 12000XL은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전문가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 그룹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향상된 기능의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