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두고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에 불안한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등 외신이 공개한 추적 여론조사(1∼4일·1685명)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과 트럼프는 각각 48%, 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격차가 벌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오차범위(±2.5%포인트) 내에 있다.
클린턴은 성격과 대통령 자격, 도덕성 등에서 트럼프에 비해 좋은 점수를 받았고, 트럼프는 정직과 신뢰 항목에선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선 유세전이 막판을 치닫은 가운데 두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주말 총력전에 돌입했다. 클린턴은 가수 비욘세와 케이티 페리, 제임스 테일러 등 유명인의 지원 유세를 등에 업고 '굳히기'에 들어갔고, 트럼프는 민주당 텃밭 중심으로 9개 주를 도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등 외신이 공개한 추적 여론조사(1∼4일·1685명)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과 트럼프는 각각 48%, 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격차가 벌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오차범위(±2.5%포인트) 내에 있다.
클린턴은 성격과 대통령 자격, 도덕성 등에서 트럼프에 비해 좋은 점수를 받았고, 트럼프는 정직과 신뢰 항목에선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선 유세전이 막판을 치닫은 가운데 두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주말 총력전에 돌입했다. 클린턴은 가수 비욘세와 케이티 페리, 제임스 테일러 등 유명인의 지원 유세를 등에 업고 '굳히기'에 들어갔고, 트럼프는 민주당 텃밭 중심으로 9개 주를 도는 강행군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