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4일 포항평준화 편입학교인 세화고등학교와 동지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2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포항평준화 대상학교는 금년 2월 경북도의회 ‘포항시 지역 고등학교 학교군 일부변경고시’ 의결에 따라 12개교에서 14개로 확대됐다.
각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지난 6월 24일 1차 컨설팅을 실시한 내용을 점검했으며, 지역 주민 및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적극적인 학교 홍보를 요청했다.
컨설팅을 마치고 세화고등학교 장해청 교장과 동지여자고등학교 김광봉 교장은 “평준화 고등학교로서 다른 학교에 비해 교육환경과 교육력이 우수하며, 새로운 지역 명문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교사들이 열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