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며느리, 美 자택서 숨진채 발견

2016-11-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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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며느리인 이래나(22) 씨가 미국서 사망했다.[사진=CJ그룹 CI]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며느리인 이래나(22) 씨가 미국서 사망했다. 

이 회장의 아들 이선호 씨와 지난 4월 결혼한 이 씨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근 뉴헤븐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스포츠조선이 보도했다. 이 씨가 결혼 한 지 7개월 만의 비보로,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파악 중"이라며 "장례 절차 등은 양가가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래나 씨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 씨의 딸로, 이선호 씨와 미국에서 만나 2년여간 교제 끝에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이후 지난 8월 미국 유학을 떠나 미국 뉴헤븐에 거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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