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삼성전자가 북미지역에서 판매된 일부 전자동 세탁기 모델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전자동 세탁기 중 일부가 방수성 세탁물을 정해진 코스가 아닌 다른 코스에서 세탁할 때, 이상 진동이 발생해 상부 덮개 이탈 같은 안전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CPSC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11년 3월 이후 북미에서 판매된 34종, 280만대이며, 지금까지 733건의 고장신고가 접수됐다.
삼성전자는해당 모델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상부 덮개 구조를 강화하는 무상 수리를 제공한다. 또 제품 수리 대신 신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사용 연한에 따라 신제품 구매 후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보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삼성 제품을 신규로 구매하면 최고 150달러를 추가로 제공한다. 구매한지 30일 이내 고객은 환불 가능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전자동 세탁기 중 일부가 방수성 세탁물을 정해진 코스가 아닌 다른 코스에서 세탁할 때, 이상 진동이 발생해 상부 덮개 이탈 같은 안전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CPSC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11년 3월 이후 북미에서 판매된 34종, 280만대이며, 지금까지 733건의 고장신고가 접수됐다.
삼성전자는해당 모델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상부 덮개 구조를 강화하는 무상 수리를 제공한다. 또 제품 수리 대신 신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사용 연한에 따라 신제품 구매 후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보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삼성 제품을 신규로 구매하면 최고 150달러를 추가로 제공한다. 구매한지 30일 이내 고객은 환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