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0% 증가하며 회사 출범 이래 최대 10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경차 스파크, 소형차 아베오, 중형차 말리부, 소형 SUV 트랙스 및 스포츠카 카마로(Camaro) SS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며 지난달 실적을 이끌었다.
스파크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총 64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했다. 올해 누적판매 기준 경차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스파크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획기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아베오의 지난달 판매는 최근 출시한 신모델 더 뉴 아베오에 대한 고객 호응에 힘입어 20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4.7%가 증가했다.
트랙스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총 129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0%가 증가했다. 트랙스는 최근 디자인과 편의 및 안전사양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더 뉴 트랙스(The New Trax)를 출시하고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지속적인 판매 상승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마로 SS는 지난달 308대가 고객에게 인도됐으며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볼트(Volt)가 카셰어링 업체에 지속 공급되며 소비차 체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올해 전 라인업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출범 이후 최대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 출시한 더 뉴 트랙스, 아베오 등 신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주요 거점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품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의 2016년 1~10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48만9842대 (내수 14만4726대, 수출 34만5116대, CKD제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