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한국어학당의 한국어연수 정규과정 2016학년도 2학기 입학식이 지난 5일 제2누리생활관 비전홀에서 열렸다.
경성대 한국어학당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약 890여명의 외국인 학생이 입학했으며, 2016학년도 2학기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지에서 약 50명의 우수한 학생이 정규과정에 입학했다.
입학식에서 김태운 대외협력처장은 "새 학기인 만큼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성대 한국어학당 담당자는 "어학생 대부분이 학부나 대학원으로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데 지난 학기 수료생 중 10명이 본교 학부로 신입학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