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소연이 '가화만사성' 상대배우였던 이상우와 사랑에 빠지자 그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0년생인 김소연은 중학생 시절인 1994년 SBS 청소년드라마 '공룡선생'을 통해 데뷔해 KBS '딸부잣집(1995)' '엄마는 못말려(1996)' '신고합니다(1996)' '도시남녀(1996)' '가슴을 열어라(1996)' 등에 출연했다.
이후에도 '삼총사(2003)' '식객(2008)' '아이리스(2009)' '검사 프린세스(2010)' '닥터 챔프(2010)' '아테나:전쟁의 여신(2010)' '아이리스2(2013)' '투윅스(2013)' '로맨스가 필요해3(2014)' '한 번 더 해피엔딩(2016)' 등에 출연했던 김소연은 영화 '체인지(1997)' '가비(2013)' 등에서도 연기력을 과시했다.
김소연은 지난달 21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아들을 잃은 슬픔과 남편의 외도로 상처를 받은 봉해령 역으로 출연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극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김소연과 이상우가 실제 연인이 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 중반부터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 종영때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보도가 나오자 김소연 이상우 소속사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