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5회 미리보기' 해수, 왕소와 티격태격…황후 유씨 냉대 목격까지 [영상]

2016-09-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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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5회 영상이 선공개됐다.

6일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선공개] 왕소와 해수의 미묘한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왕소(이준기)는 황궁 안에서 서성이는 해수(이지은)를 보고 "네가 여긴 왜 있어. 너 같은 애가 올 곳이 아닌데"라고 말한다. 하지만 해수는 몰라보게 달라진 왕소의 모습에 "완전 딴사람이 되셨네. 이제 누가 봐도 황자가 맞습니다"라며 환하게 웃는다. 

8황자 왕욱(강하늘)을 따라 황궁 구경을 왔다는 해수가 "여기서는 지낼만하냐"고 묻자 왕소는 "당연하지. 네 말따라 부모 형제 다 있는 내 집이잖아"라며 당당하게 말한다. 

하지만 이때 황후 유씨(박지영)가 걸어오자 해수는 벽 뒤로 몸을 숨기고, 황후 유씨는 왕소를 향해 "원하던 대로 황궁에서 지내니 다행이다 싶으냐. 양자로 가서 두 집안의 사절 노릇을 하랬더니 그걸 못 참고 쓸모없는… 한해에 낳았는데도 욱이와는 천지차이다. 사람 죽이는 것만 능수능란이지 아는 거라고는 없는 애가 황궁에서 어찌 버티려고"라며 혀를 찬다.

이에 굴하지 않고 왕소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께 누가 되지 않도록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죠"라며 맞받아친다. 

과거 황후 유씨는 태조 왕건(이민기)와의 싸움 도중 어린 왕소의 얼굴에 흉터를 내고,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왕소를 다른 집안의 양자로 보내버린다. 특히 매사 황후 유씨는 3황자 왕요(홍종현)와 14황자 왕정(지수)과 180도 다른 태도로 왕소를 대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편, 상처 입은 짐승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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