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천시는 부족한 공업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한 영천IC 인근 봉동지구 공업용지 조성 도시개발사업이 9월초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봉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영천시 봉동 586번지 일원 13만여㎡ 규모의 일반공업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봉동지구는 영천IC와 경제자유구역인 영천일반산업단지, 도남공단 사이에 입지하고 있어 영천시 공업단지 중 가장 위치가 뛰어나 이미 사업 준공전에 4개업체(1만7136㎡)에서 입주계약을 체결해 1개업체는 건축공사중에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봉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봉동지구 공업용지는 영천IC 300m 인근에 위치해 어떠한 공장부지보다도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히트를 칠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인을 왕으로 모시는 영천시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