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해양경비안전서 신설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울진해양경비안전서 유치'를 본격 추진해 왔다.
그 동안 세월호 사고로 잠정 중단됐었으나 군민들의 의사 통합과 함께 국회를 비롯한 중앙정부 협의를 통해 해양경비안전서 유치 확정이라는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오는 2017년도 하반기 운영 예정인 ‘울진해양경비안전서’는 250여명의 해경요원이 상주하고, 크고 작은 10여척의 함정이 배치됨에 따라 자치경쟁력 강화는 물론 울진군 해양산업 신장과 어업인들의 안전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