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지방의 청소년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이 6일과 7일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여자고등학교와 삽시도 주민회관에서 음악회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아코디어니스트 전유정, 첼리스트 이길재와 바이올리니스트 손아인의 트리오 무대로 꾸며진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전라남도 완도지역에서 3차례 음악회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차례 제주, 강원 등 전국 각지를 찾아 작은 음악회를 펼쳐왔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지역의 청소년들을 찾아가 클래식 음악회를 들려 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