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건소,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마련

2016-09-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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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민족 고유 최대명절인 추석 연휴기간(2016년 9월 14일~9월 18일, 5일간)에 주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시청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였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에 대비 의료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응급의료기관 및 의료기관 86개소, 약국 269개소)하며, 3개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에 대해 근무일을 지정하여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한다.

특히, 응급 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는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소화제, 감기약 등 13가지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상황을 통제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동 보건소(덕양구보건소8075-4006, 일산동구보건소8075-4086, 일산서구보건소8075-4162)와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119),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진료병원,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여부와 구급차 출동 등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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