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2016-09-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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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추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쓰레기 관리 대책 상황실 설치·운영하여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한편 무단투기 신고 등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인 15일과 16일은 쓰레기 수거업체가 휴무에 들어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수 없다”며, 생활쓰레기는 가급적 16일 오후 7시 이후에 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중인 14일과 17일에는 정상적으로 생활·음식물류쓰레기를 수거 처리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가 끝난 19부터 마무리 대청소를 각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자체 실정에 맞게 추진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주요 도로 상습 지·정체 구간 등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위반행위를 계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발생되는 생활쓰레기 수거 처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으로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해 시민들도 자율적으로 배출을 자제해 쓰레기가 쌓이는 일이 없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생활쓰레기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여 청결한 명절 분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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