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리듬체조 스타가 고양시에 온다

2016-09-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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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는  지난 리우올림픽 4위 손연재를 비롯, 세계 정상급 리듬체조 선수들이 오는 16일, 17일 추석 연휴기간, 고양체육관에서 리듬체조 갈라쇼인 '리드믹올스타즈 2016'을 펼친다.

고양시(시장 최성)가 주관하고 (주)갤럭시아SM이 주최하는 이번 갈라쇼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와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인 마르가리타 마문, 리듬체조 차세대 유망주로 세계랭킹 3위이자 2016리스본월드컵 우승자인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이상 러시아) 등 20여명의 국내외 정상급 리듬체조 선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마르가리타 마문은 ‘아름다움 그 자체’로 평가받는 세계 리듬체조의 최고봉. 볼 연기의 경우 볼이 몸에 붙어있는 듯한 착각을 갖게 하는 상체표현, 손끝 하나하나의 연기는 ‘예술성의 극치’라는 평가를 받는다. 솔다토바는 ‘러시아의 신성’으로 2016 리스본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차세대 리듬체조계의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리듬체조와 케이팝,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콜라보 형태로 선보여 리듬체조의 색다른 묘미와 아름다움을 한껏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은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좌석에 따라 22,000~66,000원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추석연휴기간 한국을 대표하는 손연재와 올림픽금메달리스트 등 세계 정상급 리듬체조 스타가 고양시를 찾아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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