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1일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 개최

2016-09-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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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 태화강대공원에서 ‘2016 외국인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한복을 입고 참여하는 외국인에겐 명절 선물도 지급한다.

행사는 국가별 단체경기와 전통놀이·전통문화 체험, 전통먹거리 장터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산 오후 3시 농악퍼포먼스가 마당을 열고, 필리핀·러시아 등 5개국 전통문화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개회식은 오후 4시 복주머니 던지기 등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는 오후 4시30분 택견시범, 마당극, 다문화가족 한복패션쇼 등 공연으로 펼쳐진다.

국가별 단체경기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3개 종목에서 국가대항전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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