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2016-09-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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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고속버스 증편 등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3~18일까지 '2016년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KTX는 평시보다 42회, 고속버스는 120회 증편한다.

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 95대와 KTX 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도 심야시간까지 연장운행 한다.

추석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문수실내수영장 주차장 입구에 임시주차장을 설치,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왕복 운행한다.

시는 도로정비 및 응급복구반을 편성해 초동대처하고, 자동차 정비업체와 구난형 특수 자동차업체에 비상근무를 하게 하는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 "버스터미널,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통해 울산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을 맞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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