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중장기「학생 감염병 예방관리 종합대책」마련

2016-09-06 08:17
  • 글자크기 설정

2020년까지 주요 감염병 발생 건수 10%이상 감소 목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감염병 걱정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만들기 실현을 위한 학생 감염병 예방관리 종합대책(2016~2020년)을 지난2일 마련하여 감염병에 대한 종합적인 예방과 대처를 위해 중장기(5년)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개정된 학교보건법에 의해 올해 2월에 수립된 교육부의 학생 감염병 종합대책을 인천지역의 실정에 맞는 세부 추진대책으로 마련하여 총 5가지의 추진전략을 위해 2020년까지 세부 추진과제를 연도별로 실행한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실무지원팀과 유관기관의 협의체 운영으로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과 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과제들을 도출하여 추진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감염병 감시정보 운영, 업무담당자 전문연수, 외국 전·출입학생 및 교직원 관리, 보건당국과 공조강화·핫라인구축 등을 비롯하여 학교 필수 방역물품 확보, 감염병 유행경보제 운영, 선제적 결핵 예방사업 전개,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참여 및 정례화, 감염병 환자와 보건교사 심리지원 및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전문인력 지원 등이 주요 추진 내용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종합대책을 통해 신종감염병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과 대처로 감염병 발생 시 대응능력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 및 교직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